안녕하세요.
주식 투자를 위해서 감으로만 하지 않는다면, 한 번쯤은 봐야하는 지표 중에 하나는 무엇일까요?
바로 '재무제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재무제표를 토대로 장기적으로 봐도 좋을 주식인지, 또 성장가능성이 있는지 등
여러가지 지표를 볼 수 있는 것이 재무제표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단타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재무제표까지 봐가면서 하시지는 않겠지만요. ^^;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러면 재무제표를 보고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라고 한다면,
과연 어떤부분들을 우리는 봐야하는 걸까요?
** 매출
해당 기업의 매출이 꾸준하게 잘 나오고 있는지가 가장 기본이 됩니다.
매출이 증가하고있고 성장을 하고 있다면, 그다음으로는 순이익과 영업이익을 체크 해보셔야 합니다.
이러한 2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매출과 영업이익은 늘어나지만, 순이익이 떨어진다면 어떻게 해석을 할 수 있을까요?
투자비용이 늘어나고있고 그러면 그 투자금으로 다른 사업을 하고있는지, 그 사업의 전망은 어떤지 등을
판단해볼 수 있을 듯합니다.
그래서 만약 이러한 경우라면 성장 가능성이 있다라고 생각을하고 중장기로 투자를 고려해볼 수 있을겠지요.
2) 영업이익은 늘지 않고 순이익이 늘어나고 있다면 또 어떻게 해석을 할 수 있을까요?
해당 기업의 사업성이 좋고 잘돼서 순이익이 늘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자산을 정리하면서 순이익이 늘었다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조금 더 분석을 해보는 쪽으로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을 보면 좋을 듯합니다.
** 부채비율
부채비율을 보는 것은 바로 '안전성'을 체크한다는 것입니다.
부채가 많다고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기업이 부채를 잘 활용해가면서 사업을 키워나가기도하고 수익을 높여가기도 합ㅂ니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는 과도하게 부채비율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한번쯤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 위험하지 않을까?'라고 말입니다.
거기다가 매출까지 저조하다면 말할 필요도 없이 위험신호를 알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느정도가 적당선이고 또 과도한 부채비율인지가 궁금해 하실 듯합니다.
사실 이 부분은 분야마다 다르다고 생각이 되긴하지만, 보통 100%를 기준을 삼아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 배당
다들 아시다시피 주식으로 돈을 불리는 방법은 매매차익도 있지만, 바로 배당을 받기도 합니다.
투자의 금액이 많다면 더더욱 많은배당, 쏠쏠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배당을 얼마나 하는 기업인지도 확인을 하면 투자를 하실 때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적당한 배당성향은 30%정도가 적정선이 아닐까 생각은 하지만, 개인차가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또 2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을 듯합니다.
1) 배당도 어느정도 받아가면서 투자를 하고있는 것이라면 부담감은 비교적 적다는 점
2) 주주들에게 배당을 과도하게 많이 배분한다면 기업자금 흐름에 좋지는 않다는 점
그래서 결론적으로 재무제표를 보실 때 잉여현금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확인을 함께 하셔야합니다.
** 시가총액
시총이라고도 하는 시가총액은 주식의 현재가격과 총 발행주의 수량을 곱한 것입니다.
회사의 규모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
예를들면 기업이 발행한 주식수가 10만주에 주가가 1만원이라면, 10억의 시가총액이 되는 것입니다.
** PER
PER은 'Price Earning Ratio'의 약자입니다.
이는 현재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입니다.
조금 더 쉽게 말씀을 드리면 위에서 배운 시가총액에서 순이익으로 나눈 것이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PER가 높으면 좋을까요? 낮으면 좋을까요?
순이익이 높을수록 PER는 낮아지기때문에 낮을수록 우리는 일반적으로 '저평가'되어있다라고 봅니다.
다만, 산업군에 따라서 PER의 평균치가 달라서 절대적인 기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참고하세요!
한 가지 팁은 같은 산업군에 있는 기업들의 PER를 같이 비교하여 보시면 어느정도 감이 오실 듯 합니다.
** PBR
PBR은 'Price Book Value Ratio'의 약자입니다.
시가총액을 기업의, 순자산으로 나눈 것입니다.
즉, 기업의 비품이나 물품 등 모든 가지고 있는 것을 현금화 했을때의 금액으로 시가총액에서 나눈 것입니다.
그래서 자산이 높다면 PBR이 낮게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PER와 비슷하게 PBR의 값이 낮을수록 '저평가'라고 보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는거는 동일 적용입니다.
** BPS
BPS는 'Book Value Per Share'의 약자입니다.
기업의 순자산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그래서 BPS는 1주당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를 보는 지표입니다.
BPS가 투자지표로 많이 쓰이는 이유는 기업의 주가정보가 고려되지 않고 기업의 순자산만을 고려한 수치라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기업의 BPS가 10만원인데 현재 주가가 100만우천이라면 실제 주식의 가치보다 '고평가'되어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폭락의 가능성이 항상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말씀드렸다시피 주가 관련정보는 전혀 없기때문에 오히려 또 적정주가 계산에는 안맞지 않냐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재무 건전성을 파악하는 목적 정도로만 참고하는 지표로 보기도 합니다.
** ROE
ROE는 'Return on Equity'의 약자입니다.
자기가본이익률이라는 ROE는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것입니다.
그래서 자본 대비 얼마나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지를 나타내주는 지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ROE가 10%인 기업이 있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그러면 그 기업은 1,000만원 투자를 한다면 100만원의 수익을 내는 기업이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ROE가 높다는 것은 자본 대비 수익을 많이 낸다는 것으로 당연히 높을수록 좋다라고 해석을 합니다.
이러한 지표들을 꼼꼼히 따져보고 자기 생각에 따라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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