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배당금 받는법, 간단하게 정리

안녕하세요.

요즘 주식시장이 쉽지 않습니다.

다들 성투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

오늘은 배당금에 대해서 몇 자 적어보려고합니다.

먼저, 배당금이 무엇인지부터 보겠습니다.

* 배당금이란?

  기업의 이익을 발생시켜 회사 내에 누적하여 온 이익잉여금의 일부를 "기업의 소유주"

즉, 주주에게 분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현금으로 지급되지만 주식으로 지급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또한, 참고로 당기순손실이 쌓여서 이익잉여금이 결손금이 되면 배당을 불가한 상태가 되므로,

무조건 배당금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국내기업들은 연말에 결산을 하게되므로, 12월 말쯤 1년동안 영업이 끝난 후 이익금의 일부를 주주에게

나눠주게되는 형식입니다.

그리고 종목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4~5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아! 그리고, 1년에 1번이 아닌 분기별로 혹은 반기별로 배당금을 주는 종목들도 있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안전학 투자를 하고 배당금으로 이익을 보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듯합니다.

이유는 은행예금 이자보다 훨씬 나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해야할 부분은 주가는 항상 등락이 심하기 때문에 잘못하다가는 배당금을 조금 받고,

원금의 손실이 훨씬 더 클 수 있다는 점도 꼭 고려하셔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상향하는 종목, 비교적 안정적인 종목을 선택을 해야합니다.

그렇게 됐을때 배당금과 더불어 주가의 시세차익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만 들으면 무조건 좋은 종목 하나 잡아서 쭉 가지고 있으면 좋은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마다 투자 성향과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좋다 나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차원은 아닙니다.

 

자! 이제 그렇다면 다음은 배당금은 해당 주식을 가지고만 있으면 무조건 받을 수 있을까요?

답은 "No" 입니다.

아래 2가지를 충족 시켜줘야 합니다.

  1. 상장이 되었다고 무조건 배당금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배당금을 주는 주식이어야합니다.

즉, 배당주여야합니다.

  2. 보유기간이 중요합니다.

배당주를 매수 했다고 무조건 받는 것이 아니라, "배당기준일"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배당기준일" 시점에 주식을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합니다.

한참 오래 주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할지라도, "배당기준일"전에 매도를 했다면 배당금은 받을 수 없습니다.

예를들어 "배당기준을"이 3월 6일이라고 가정한다면, 이틀전에 매수를 해서 최소 3월 6일까지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지만 배당금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위에 2가지를 충족시켰으면 배당금을 어떻게 받는 것일까요?

따로 신청을 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배당기준일"로부터 2일 전까지 매수를 했다면, 배당금은 주식계좌로 세금(15.4%)를 제외하고 입금이 됩니다

(휴대폰 사용하시는 증권앱에 들어가셔서 거래내역을 보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Tip 2가지 :)

  1. 보통 배당금을 받기위해서 매수를 했다가 배당기준일 이후에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게 되면서 배당수익률만큼

혹은 그 이상 주가가 빠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배당락"이라고하는데, 이 배당락까지 잘 생각하셔서 장기투자든

그 전에 매도를 하시든 판단을 잘 하셔야합니다!

  2.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무조건 배당주라고 배당금을 주는 것이 아니고 실적에 따라서 배당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때문에 배당종목을 선택할때, 꾸준한 배당금을 지급 했는지의 여부도 함께 체크하셔서 선정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국내 주식 배당금 순위도 보여드리겠습니다.

 

끝으로 기업들을 잘 알아보시고 포트폴리오를 짜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