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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 달라진 SM6 장점과 단점

by woosta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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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르노삼성의 SM6에 대해서 몇 가지 알아보려고합니다.

 

먼저 SM6 차량의 크기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 전장 : 4,855mm

- 전폭 : 1,870mm

- 전고 : 1,460mm

- 휠베이스 : 2,810mm

경쟁차종인 말리부와 소나타, K5를 전장만 놓고 본다면 아래와 같은 크기순입니다.

말리부 > K5 > 소나타 > SM6로 SM6가 가장 작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파워트레인을 살펴볼까요?

쉽게 생각해서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가솔린, 가솔린(고성능), LPG 입니다.

  1. 가솔린 ' TCe 260'

차량금액 : 2,386 ~ 2,975만원 (+@)

고효율 다운사이징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 'TCe 260'은 4기통 1.3 가솔린 터보엔진입니다.

듀얼클러치 변속기(DCT) 명가 독일 게트락(GETRAC)의 7단 습식 듀얼클러치 트랜스 미션과 조합됩니다.

최고출력은 156마력, 최대토크는 26.5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연비는 13.6km/L로 다른 경쟁 차종에 비해 괜찮은 편입니다.

 

  2. 가솔린(고성능) 'TCe 300'

차량금액 : 3,387만원 (+@)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 'TCe 300'으로 최고출력은 225마력, 최대토크는 30.6kg.m입니다.

(드라이빙의 재미를 느끼기에는 충분한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비 또한, 고성능 치고는 나쁘지 않은 11.8km/L

 

  3. LPG '2.0 LPe'

차량금액 : 2,513 ~ 2,600만원 (+@)

LPG 액상 분사로 최고출력은 140마력, 최대토크는 19.7kg.m입니다.

아무래도 LPG 특성상 가솔린 엔진보다는 힘이 조금 달리는 부분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차량금액이 비교적 저렴하고 유지부분에서도 메리트가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조금더 심도있게 르노삼성의 SM6를 살펴볼까요?

르노삼성의 SM6는 2016년 3월 1일 공식적으로 출시가 된 중형 세단입니다.

SM의 약자는 르노삼성 자동차의 Samsung Motors에서 S와 M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SM5와 SM7의 5와 7사이 중간급으로 해석할 수 있는 6이 붙음으로써 SM6가 완성됐습니다.

 

처음 출시를 하고난 후에는 타이어 편마모를 비롯해서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지 못했었습니다.

 

주목을 받지 못한 또 다른 이유는 사실 경쟁차종인 K5와 소나타, 말리부가 생각보다

너무 잘 빠져서 나왔는 것도 한 몫했습니다.

거기에 기아가 한창 디자인 물이 올라 k7마저도 디자인이 뭐.. 장난이 아니였기에 르노삼성 브랜드에

눈길이 더더욱 덜 가기 마련이였습니다.

 

그러한 틈에 '더 뉴 SM6'로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부터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기능적인 부분도 추가되어 점점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디자인은 뭐 말할 필요도 없이 고급짐은 기본 베이스로 깔고 갑니다.

 

또 SM6의 엔진은 아까 말씀드렸던대로 'TCe 260', 'TCe 300' 두 가지 터보 직분사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부분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래서 안전성과 편안한 드라이빙에 다이내믹한 드라이빙까지 얹었으니 좋은 평가가 이어짐이 당연했습니다.

기능적인 부분을 빠트릴 수 없겠지요?

'전자식 파워스티어링'이 전 모델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는 정확하고 빠른 핸들링이 가능하게끔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서킷에서 타보셨던 분들에 말씀을 들어보면 그 차이를 확 느낄 수 있다고합니다.

(세단으로 서킷을 탄다는게 이상할 수 있지만, SM6 1.8터보를 몰아보신다면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성능입니다)

 

이 밖에 안전성과 기능적인 부분이 많이 업그레이드 된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예전과 다르지 않기때문에 제가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너무 장점만 말씀을 드린거 같아, 이번에는 단점 갑니다. 단점!

1. 승차감

승차감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하부소음의 이슈가 있고 도로가 안좋으면 목에 바로 충격이 올 정도입니다.

앞자리도 이러한데, 뒷자리는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2. 풍절음

특히 고속도로를 많이 타시는 분들이라면 확연하게 느끼실 수 있는 풍절음이 심합니다.

 

3. S-Link

터치 반응속도가 느리고, 전환하는 부분도 느린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리고 먹통도 자주 된다는 소리도 많이 들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쁘기는 하지만, 그게 전부다라고 말할 정도로 아쉬운 부분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3가지 정도 자잘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블루투스 오디오 화면이 아쉽습니다. 블루투스 오디오 사용시 앨범아트 이미지가 나오지 않습니다.

뒷자리 USB단자가 없습니다.

뒷자리 열선 스위치 위치가 난감합니다.

뒷자리 팔걸이를 내려야 열선 스위치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말은 뭐다? 팔걸이를 내려야 열선을 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종합적으로 본다면 많이 좋아졌다. 성능도 개선되었다. 기능도 추가되었다라고는 하지만!

아직 아쉬운 부분들도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다른 경쟁차종은 완벽한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점과 단점을 충분히 고려해보시고, 단점이 나에게 있어서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그게 자신에게 맞는 차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차량이 한 두푼 하는 것도 아니기때문에 충~분하게 여러거지를 따져보고 자신에게 맞는 멋진 차량을 구매하시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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